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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3.31 "술과 담배" 적정음주와 금연으로 100세 건강 지키기 2
2020. 3. 31. 00:45
"술" 때로는 우울, 불면증 등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남자든 여자든 노인에게 음주 문제가 번번하게 일어난다.  특히 과도한 음주는 건강을 위협하는 습관이다.  

현재까지 췌장염,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 뇌졸중, 뇌출혈, 고혈압, 각종 암 등 60가지 이상의 질병이 음주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숙취를 일으키는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는 인두암, 후두암, 식도암, 간암, 대장, 직장암 여성 호르몬의 변화로 인한 유방암 등을 유발한다.  하루에 50g 정도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이러한 암 발생의 위험이 2~3배 증가한다.  음주와 흡연을 동시에 할 경우 위험은 배가 된다.  음주 운전이나 음주와 관련된 폭력, 알코올 중독이나 알코올 의존 등의 정신 사회적 문제 역시 음주와 관련된 질환으로 볼 수 있다.

( 알코올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

적정 음주란 음주량과 음주 습관을 감안하여 자신과 타인에게 해가 되지 않는 수준으로 음주하는 것을 말한다.  세계 보건기구(WHO)에서는 순수 알코올 섭취량으로 환산하였을 때 남자는 하루 40g(약 소주 3잔) 미만, 여자는 하루 30g(약 소주 2잔) 미만으로 섭취하는 것을 저위험 음주라고 제시하였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술은 하루 2잔 이내로만 마시기'로 되어 있던 암 예방 지침을 최근에 '암 예방을 위하여 하루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로 변경하여 제시하였다.

  절주 방법   

V  암 예방을 위해서는 한두 잔의 술도 피한다.  
- 본인의 건강 챙기기, 가족에게 미안한 일 만들지 않기, 자녀에게 좋은 부모 되기 등 자신이 적정 음주 권고를 잘 지킬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해 본다.
- 가족, 친구, 동료와 같은 주변 사람들에게 "앞으로 술을 마시지 않겠다." 고 공표를 하여 지속적으로 도움을 받는다.
- 적정 음주나 술 끊기를 위한 결심과 공표는 기념일, 이사 날, 새해 등으로 선택하여 기억하기 쉽게 한다.

V  음주를 권하는 환청에 대비해 방안을 마련해 둔다.  

- 자신의 음주 습관을 돌이켜 본다.  언제, 누구와 함께하는 술자리에서 술을 마시게 되는지 자신의 음주 습관을 돌아보고 피한다.
- '오늘까지만 마시자' '딱 한잔만 더 하자'와 같은 생각이 계속적인 음주로 이어져 결국 폭음을 하게 된다는 점을 명심한다.
- 휴대폰, 지갑, 컴퓨터 바탕 화면 등 자주 눈에 띄는 곳에 결심을 적어 두는 것도 좋다.

 필요한 경우, 관할 보건소나 알코올 상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V  질주 환경을 조성한다.  
- 집 안에 술을 놓아두지 않는다.
- 술 대신 음료, 과일 등의 간식을 준비하여 술 생각이 날 때 먹을 수 있게 한다.

V  스트레스를 피한다.  
- 스트레스로 인한 음주는 과음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받는 자리는 가급적 피한다.
- 운동, 여가 활동 등 술을 대신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V  술자리에서의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한다.  
- 술을 권유 받은 경우 : 자신이 술을 마시지 않음을 단호히 밝힌다.

V  빈 속에 술을 마시지 않는다.  
- 음식을 먹고 술을 마시면 알코올의 흡수가 늦어지기 때문에 덜 취한다.
- 안주로는 지방질이 많은 음식을 삼가고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이 적절히 혼합된 음식이나 채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V  음주 대신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본다.  
- 술 마시기에 사용하던 시간과 돈을 가족과 재미있게 보내는 일에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맛있는 것 먹기, 영화 관람,  스포츠 등 다른 취미 생활을 즐긴다.

V   음주 일지를 작성해 본다.  
-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1주일 간 음주 일지를 기록해 본다.
- 3~4주 동안 계속해서 기록하여 언제, 얼마나 마셨는지를 파악한다.
- 처음에 정한 목표와 실제로 마신 양을 비교해 본다.
- 결심을 지키지 못했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한 번에 모든 것을 이루기란 어려우므로 올바른 절주 습관을 갖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금연   

흡연은 나와 주변인의 건강을 헤치는 나쁜 습관이며, 중독성 질환이다.  담배와 담배연기에는 중독을 일으키는 니코틴을 포함하여 60여 종의 발암물질과 4,000종의 유해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흡연은 폐암, 위함, 자궁경부암, 후두암, 췌장암 등 여러 암 발생의 주요 원인이며 동맥경화증, 뇌혈관질환 등 심혈관질환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 폐렴, 천식 등 호흡기계 질환의 원인이 된다.  직접 흡연을 하지 않으나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를 맡게 되는 간접흡연도 직접 흡연을 하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담배를 끊는 것은 언제라도 절대로 늦은 것이 아니다.  심지어 오랫동안 피웠던 담배를 잠깐 끊는 것 만으로도 노인의 손상된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  현재 건강상에 문제가 있는 노인은 특히 금연 해야 한다.

( 흡연으로 인체 발생할 수 있는 암 )

   금연 후 시간 경고에 따른 신체적 변화   
2분 뒤

혈압 수준이 좋아진다.

맥박과 손발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8시간 뒤 혈중 일산화탄소와 산소량이 정상으로 회복되기 시작한다.
24시간 뒤  심장 발작 위험이 줄어든다.
48시간 뒤

후각과 미각이 향상된다.

기도 점막의 감각 끝부분이 되살아나기 시작한다.

2주 ~ 3개월

폐 기능의 30%가 회복된다.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3개월 이상 정자 수가 증가하고 성 기능이 향상된다.
1년 뒤 심장병 발병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5 ~ 10년 뒤 폐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흡연자의 절반으로 감소한다.
10년 이상 기대 수명이 금연 전보다 10 ~ 15년 늘어난다.

 

Posted by 천사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