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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4.28 [반려견] "분리불안 & 고립장애" 증상 및 행동 교정
2020. 4. 28. 13:04
분리불안

"분리불안" 특정 대상과 분리될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집에 다른 식구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특정 대상이 사라지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와 간식을 주고 외출하고 돌아왔을 때 간식이 먹은 흔적 없이 그대로 있는 경우 또는 집에 다른 개를 초대한 뒤 주인이 잠시 외출했을 때 반려견이 다른 개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경우이다.

분리불안 행동

  1. 문, 창문이 긁힌 흔적, 베개 또는 가루 등을 씹은 흔적
  2. 화분 등을 파헤치거나 휴지 등을 찢는 파괴적 행동
  3. 늑대 울음소리를 내거나 계속적으로 짖는 행동
  4. 대, 소변을 지정된 장소가 아닌 다른 곳에 하는 행동
  5. 부상의 위험을 무릅쓰고 탈출을 시도하는 행동
  6. 동공이 확장되고 과도하게 헥헥거리는 생리적 반응

분리불안 증상 단계

  1. 짖음 & 하울링 등의 행동
  2. 물건 파괴, 어지럽히는 행동
  3. 소변 실수 등 자제력 상실
  4. 신체손상 등 자해적 행동

분리불안 완화 단계 (분리불안 완화 교육은 개의 자존감, 자신감을 증대시키는 교육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1. 보이는 곳에서 주인과 분리되는 교육
  2. 보이지 않는 곳으로 분리되는 교육
  3. 현관을 통해서 분리되는 교육
  4. 실외에서 주인과 분리되는 교육

다양한 분리불안 완화 방법

  1. 반려견을 거실에 남겨 둔 채 몇 분 간 주인만 방에 들어가고 나오고를 반복한다.
  2. 반려견을 하우스에 들어가게 하여 기다리는 교육을 반복한다.
  3. 주인의 외출 신호(옷을 착용하는 행위, 열쇠를 챙기는 행위, 차키를 챙기는 행위 등)에 둔감해지도록 교육한다.
  4. 동기 물을 제공하여 주인이 사라지는 것에 둔감 해 지도록 교육한다.
분리불안 완화 4 Step
Step 1 Step 2 Step 3 Step 4
방문, 현관 등 실내 분리 교육 특정 장소에서 기다리는 교육 실외공간에서의 분리 교육 주인과 분리되기
주인과 반려견이 보이는 곳에서 분리 '기다려'의 확실한 선행 학습 필요 지형지물을 활용 하자 모든 것을 활용하자
1. 시선 회피 1. 매트, 방석 1. 높이가 잇는 의자 등 1. 보조제(페로몬)활용
2. 스킨십 회피 2. 지붕 있는 하우스 2. 점진적 거리 늘리기 2. 외출 시 동기물 제공
3. 느린 움직임 3. 혼자만의 방 3. 시야에서 사라지기 3. 불규칙한 귀가 패턴
4. 점진적 시간 늘리기 4. 혼자만의 집 4. 간헐적 보상 4. 재회 시 차분하게

분리불안은 행동 교정 중 가장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  분리불안은 예방 교육은 학습기(생후 6~8개월)부터 본격적으로 해 주어야 하며, 성견이 되고 나서는 더더욱 개선하기 어렵다.  유기견의 경우 새로운 가정에 입양되면 각인 효과로 인하여 특정인에 대하여 심한 집착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나타난다.  훈련사, 행동 전문가, 수의사 등은 보호자가 아니기 때문에 분리불안의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는데 한계가 있다.  보호자는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 주도적으로 교육을 해야 한다.

※ "고립장애" 단순히 혼자 남겨져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집에 다른 구성원이 있다면 특정 대상이 사라져도 크게 동요하지 않는 경우와 간식을 주고 외출하고 돌아왔을 때 간식을 다 먹어버린 경우이며  집에 다른 개를 초대한 뒤 주인이 잠시 외출했을 때 반려견이 다른 개와 잘 놀고 있는 경우이다.

 

Posted by 천사보스